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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무휼의 대결의 결과는?

육룡이 나르샤 47회는 지난주 예고가 다였고 다른 이야기를 넣지도 않고 왕자의 난은 마무리가 남긴 했지만 성공했습니다. 살생부를 손에든 이방원은 무휼이 이름을 부르자 미소를 보이며 한 장씩 태워나가는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방간 역의 강신효도 "이 녀석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며 살육을 즐기는 모습에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방원을 연기하는 유아인의 연기도 제대로 킬방원에 빙의 된 듯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도전의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 뿌리 깊은 나무에서 도담댁이 말했던 "한 명은 정도전이 남은의 별장에 있다고 이방원에게, 한 명은 이방원이 군사를 일으켰다고 정도전에게 알렸다 그리고 반촌은 피바다가 될 뻔했다." 대사는 하나는 맞았고 하나는 틀렸습니다. 갑분이가 정도전에게 가 이방원이 군사를 일으켰다 말했고, 워킹데드의 대본을 잘못 받은 듯 성균관을 떠돌던 우학주, 워킹학주가 이방원에게 정도전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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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학주의 제보로 성균에 찾아간 이방원은 정도전을 역사에 쥐새끼처럼 도망간 것으로 그리려고 했으나 정도전은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고단하구나 방원아

이방원의 잔트가르답게 정도전은 끝까지 비굴한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숨을 거둡니다. 그리고 이방원은 살생부의 한 장을 태웁니다.





아참 중간에 뜬금없이 척사광이 나타나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왜? 그 상황에 척사광이 거기에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긴 하지만 반갑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 거 하나, 척사광이 무휼에게 줬던 편지의 내용은 왜 밝혀주지 않는지... 아무튼 척사광이 가상 인물들을 다 데리고 저승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말생은 연희를 인질로 이방지를 빼돌리지만 연희의 자결로 이방지는 늦었지만 정도전에게 향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무휼과 마주하게 됩니다. 


왕자의 난에서 이방지와 무휼이 만나서 싸우는 장면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나긴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로 어쩔 수 없이 칼을 꺼냅니다. 엔딩은 정도전의 죽음에 맞춰져 이방지와 무휼의 대결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어떤 연유로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에 보면 무휼은 팔에 붕대를 이방지는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고 이방지는 쫓기는 입장이고 함정에 걸리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어째는 이방지는 탈출해서 떠돌다 강채윤의 스승이 돼야 하기 때문에 무사할 것입니다. 이방지가 뿌리 깊은 나무에서 왜 그렇게 급 노화가 되었는지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검술은 삼한 제일이지만 정작 필요할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 괴로움(연희를 2번이나 구하지 못하고, 정도전을 지키지 못함)에 자책하다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의 우승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내일 척사광이 어디서 나올지 기대하며 본방 사수해야겠습니다. <사진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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