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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로코베리가 보여준 태양의 후예의 인기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소재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알파고와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달달함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양의 후예입니다. 각종 예능에서 알파고에 비유한 유머와 알파고를 패러디한 코너가 생길 정도이고, 연관이 있던 없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왔던 말투와 명대사들이 언급되고 패러디 되고 있지 말입니다.
슈가맨은 과거의 추억속의 가수들을 꺼집어내서 궁금했던 이야기와 노래를 들어보는 방송이기 때문에 방송이 될때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의 대상은 대부분 슈가맨으로 출연한 추억속의 가수들이었습니다. 이번주의 슈가맨은 플라워와 러브홀릭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만큼 큰 관심을 받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프로듀서로 출연한 로코베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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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이 음악예능의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실상은 토크 예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디오스타나 해피투게더3 처럼 예능감이 뛰어나면 주인공인 슈가맨 보다 더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코베리는 예능감이 뛰어나진 않습니다. 그들이 주목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로코베리가 태양의 후예의 OST Always의 작곡가이고 그들이 직접 들려준 Always가 윤미래가 부른 버전과 다른 매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윤미래의 버전이 애절한 목소리로 드러내놓고 감정을 자극한다면, 로코베리의 로코가 부른 Always는 담담하고 꾸밈이 없어 더 애절하게 느껴졌었습니다. 로코베리가 태양의 후예 ost의 작곡가라는 점과 그들이 자신의 곡을 부른 이유 단 하나만으로 이렇게 까지 큰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로코가 부른 Always가 좋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사진 = 슈가맨>
로코베리는 누구?
로코베리 (Rocoberry) 가수
멤버 - 로코(보컬), 코난(코러스)
소속사 - 하얀달엔터테인먼트
데뷔 - 2014년 1집 앨범 [First Love]
박신혜와 5살 차이 난다고 하니 1985년생인데 굉장한 동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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