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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정보

쿡가대표 중국

예능|15세이상 관람가|2016.04.8.

편성 - JTBC (수) 오후 10:50

제작진 - 기획 이동희|연출 이창우, 국민정, 전수경, 이건영, 김선형

진행 -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출연 -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정호영, 샘 킴, 이원일, 최형진

쿡가대표 중국 이연복의 맹활약으로 5대0 대승 새로운 대결의 시작~!

쿡가대표 역사상 완벽한 승리는 나온 적은 없는데 지난주에 1대 1 스코어에서 이어진 연장전의 결과는 이연복의 압승이었습니다. 5대 0으로 후하이용셰프에게 압승을 했는데, 남의 주방이라는 점, 그리고 중국 본토에서 200여 명의 요리자를 거느리리고 있는 상대로 5대 0의 대승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연복이 왜 이연복인지 쿡가대표 중국 편에서 제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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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셰프들도 이연복의 요리를 맛보고 사천의 맛을 잘 응용했고 사천지방 사람의 입맛에 잘 스며들 거라 생각이 든다고 이연복의 요리를 시켜 세웠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하고 역사가 있는 청두인샹의 셰프들과 치러진 대결은 최종 스코어 2대 1로 한국이 승리했고, 다음 일정을 위해 청두 최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은 한국 팀은 리쉬엔을 찾게 됩니다.





쿡가대표 2번째 대결 상대는 리쉬엔의 셰프들입니다. 사천 청두에 위치한 5성호텔의 수많은 레스토랑 중 최고의 셰프들만 뽑은 셰프 어벤져스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인테리어부터 압도하는 고급 레스토랑이라 천하장사 강호동도 말을 속삭이게 하는 위엄이 있는 곳입니다.  예정대로 전력분석을 위해 상대 셰프가 만든 요리를 시식해보는 시간에서 한국 셰프들은 중국 셰프들의 요리 실력에 기가 죽기 시작합니다.


연신 중국 셰프들의 요리를 칭찬하며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상대를 만났고, 이렇게 훌륭한 요리를 마음 편하게 먹어야 하는데 경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선 채로 맛보기 싫다며 나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저트까지 환상적인 요리가 나오자 최현석은 이제는 마음이 편해졌다며 상대가 너무 강하니까 이제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라쉬엔 셰프들의 실력에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쿡가대표에서 예능적인 부분을 보여주는 포인트는 쿡오프 직전 상대와 대면식에서입니다. 서로를 자극하면서 묘한 기류를 흐르게 하기도 하며, 셰프들의 장기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지만, 이전 상대 셰프들이 예능감이 뛰어났다면 리쉬엔의 셰프들은 진지했고 진정 승부를 하러 온 거 같았습니다. 큰 재미를 주진 못했지만 대결 자체가 진지하게 진행되어 재미에 대한 허전함은 덜 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쿡다대표는 단순히 대결에만 무게 두게 되면 결국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을 것입니다. 안정환이 깨알 재미로 겨우겨우 이끌어 오긴 하지만 출연자들에게서 재미를 뽑아낼 사람이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입니다. 김성주는 진행과 정리를 해야 하고 안정환은 아재 개 그와 센스 있는 비유로 깨알 재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호동은 폼이 올라왔다 사라지고 있어 불안정해 더 지켜봐야 하고 이대로는 쿡가대표는 불안합니다.






시청자를 계속 잡아줄 예능적인 요소가 조금 더 비중을 차지해야 하고 그건 강호동과 김성주, 안정환 그리고 제작진이 해결 해내갈 숙제입니다. 아무튼 이번 주는 대결에 집중되어 재미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대결은 진지했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라쉬엔의 첫 대결은 이연복과 오세득 셰의 콤비로 치러졌습니다. 요리 중간에 전복 내장이 문제가 있어 불안하고 자신 없어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4대 1이라는 스코어로 라쉬엔의 셰프에게 다시 한번 대승을 거둡니다.

<사진 = 쿡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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