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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7 최유정, 임나영 3분 여동생 꿀잼

역시나 아이오아이는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 뽑힌 만큼 엠넷의 막대한 지원사격과 프로듀스 101로 인해 생긴 팬덤으로 승승장구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에 아는 형님, 슈가맨 그리고 김세정은 어서옵쇼의 MC까지 하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SNL7까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꽃길만 걸어라고 엄청 밀어주고 있는데 화제성 높은 SNL7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어필할 거라 큰 기대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SNL에서 호스트로서 꾸려가는 모습보다는 기존 크루들의 역할이 더 증대된 느낌이라 아쉽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오아이가 미성년이 많아 SNL7 특유의 아슬아슬한 성인코메디를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했지만 아이오아이의 매력을 그대로 볼 수 있었던 3분 여동생은 꿀 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오아이 자체가 연습생으로 만들어진 그룹이고 1년이라는 시한부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돌이라 예능에 최적화되긴 힘든 부분이 있고, 특정 멤버에게 관심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관심을 받고 있고 보여줄게 있는 멤버에게 시선이 한 번 더 가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질타하기보다는 소외되는 멤버 스스로 뚫고 나와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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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7 에릭남편에서 인기가 있었던 3분 남자친구가 이번에는 3분 여동생으로 돌아왔는데 아이오아이의 캐릭터가 그대로 살아나는 코너였습니다. 3분 카레처럼 렌지에 넣고 돌리면 여동생이 짠하고 나타나는 코너인데 기존에 가진 캐릭터를 극대화하는 코너로는 딱입니다. 귀여운 여동생으로 나온 김유정은 특유의 귀여움을 제대로 발산했고, 딱 자기 옷을 입은 것 같았습니다.





가장 임팩트 있었던 건 개인적으로 스톤 나영의 돌부처 캐릭터가 짧았지만 좋았습니다. 돌부처 캐릭터로 고정 크루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김세정은 사람 냄새나는 여동생으로 나왔는데, 평소 아재라는 별명이 있는 김세정이라 오빠에게 발냄새를 맡게 하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보여줬습니다. 





김소혜 파트도 재미있었는데, 프로듀스101에서 김소혜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오빠의 꾸지람에 굴하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을 패러디해 빅재미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두 등장한 여동생떼가 오빠에게 자길 선택하라며 픽미를 시전해줍니다. 방송이지만 오빠 역으로 나온 권혁수가 무척이나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SNL7의 다른 코너에서는 다소 어색하고 크루들이 주인공이라는 느낌이었지만 아이오아이의 캐릭터가 살아날 수 있었던 3분여동생은 정말 꿀잼이었습니다. 3분 여동생처럼 아이오아이의 캐릭터를 잘 살린다면 다른 예능에서도 충분히 활약과 관심을 받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상파 3사에서도 아이오아이의 모습을 자주 봤으면 합니다.

<사진 = sn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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