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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가왕 음악 대장 하현우 매일매일 기다려(풀 버전 영상), 반팔을 준비해라!!

음악 대장 하현우는 8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주 스스로 내려오려던 모습과는 다르게 이번 주는 당신들이 원하면 장기집권하겠다는 기세로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를 가지고,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원더우먼을 압도해 버립니다. 그동안 음악 대장이 가왕 자리를 내주는 경우는 청중단이 음악 대장 하현우를 식상해하거나 선곡 실패일 경우 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스스로 내려온다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게 했습니다.



160508 복면가왕 - 음악대장 '매일 매일 기다려' 작성자 -bms


하지만 다음 무대도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드릴 거라고 8연승의 우승 소감을 말하는 걸로 봐서 매 경연 최선을 다 할 거 같아 음악 대장의 장기집권은 당연해 보입니다. 시청자 및 청중단도 원하고 있고 음악대장도 그 바램을 제대로 파악했기에 최장기 가왕의 함께 걸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음악 대장 하현우가 복면 가왕 결정전에 가지고 나온 선곡은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입니다.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는 1987년 강변가요제 동상을 수상하며 대중에 알려진 곡입니다. 딱 하나의 앨범으로 당시에도 대단하지만 지금도 대단한 김화수의 고음이 인상적인 곡이었습니다. 친구 중에 이 노래를 좋아하는 녀석이 있어서 익숙한 노래라 저는 반가웠지만 요즘 세대들은 거의 모르는 노래 일 것입니다. 워낙 고난도의 노래라 리메이크도 잘 되지 못하고 있어서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노래이지만 음악 대장 하현우가 다시 한번 세상에 빛을 보게 만들었다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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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면 가왕처럼 잊힌 명곡을 음악 대장이 꺼내 오기만 해도 음악 대장에게도, 원곡자에게도, 시청자에게도 모두가 좋은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음악 대장 하현우이니까 가능한 말이지 어설프게 가져왔다간 원곡과 비교되며 까이겠지만, 모두를 압도하는 하연우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간단히 제압해 버릴 것입니다. 





저는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라는 선곡을 보고 환호를 질렀지만, 고음은 이제 지겹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건 본인이 막귀라는걸 인증하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음악 대장이 보여줬던 저음과 중음을 못 들었다는 말인데, 음악대장의 매력은 저음과 중음에 있습니다. 고음에서 오는 소름은 다른 가수로 대체를 할 수 있지만 저음, 중음, 고음까지 다 되는 가수를 대체하고자 한다면 누굴 데려올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그로는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취향이 아니라고 하시는 게 더 논리적으로 보입니다. 


음악대장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의견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자신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음악 대장에게 반팔을 줘야 한다는 말이 그냥 해본 말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김성주가 한번 입은 옷은 못 벗는다고 못 박긴 했지만 계절이 이렇게나 바뀌었고, 지금만 해도 16주 방어를 성공 했고, 복면가왕 시청률을 견인하는 음악 대장에게 어느 정도 혜택을 줄 것이라 믿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면 내가 계속하겠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던 오늘의 무대는 너무나 속이 시원했고, 2주를 기다려야 볼 수 있는 음악대장의 무대가 벌써부터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1년은 기왕 합시다!

<사진 = 복면 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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