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8화 이재한 사건의 전말과 안치수가 박해영을 감싸 준 이유먼저 한세규가 대도사건을 일으킨 이유입니다. 한세규의 금수저 클럽 애들과 난잡하게 놀며 서로 친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그 관계는 이해관계가 틀어지며 깨집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금수저들이 마약을 했다는 사실과 강간 영상을 가지고 한세규를 협박합니다. 궁지에 몰린 한세규는 자신을 협박하던 섹스비디오를 훔치기 위해 대도사건을 벌입니다.(어딨는지 몰라 3군데 모두 털게 됨)- -단순 강도로 보이기 위해 귀금속과 현금도 같이 훔치고 찾아온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신다혜를 협가해 별장으로 불러냅니다.(행보가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납니다. 열받음) 자기 발목을 잡을 섹스비디오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또 협박을 한다는 설정은 극중 법을 이용해 사람들을 농락하는..
6화에서 죽음을 맞이한 차수현은 7화 초반에 간단하게 살아 돌아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무전기가 제구실을 했습니다. 시그널 6화에서 보였던 답답한 진행을 7화에서 만회해보려는 스피디한 초반 진행은 괜찮았지만 후반에서는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시그널 6화가 마무리되면서 차수현이 죽음에서 어떻게 살아 돌아오는지에 대한 궁금함과 기대감이 컸었는데 설마 이렇게 간단히? 작가가 고민하기 싫었는지 차수현은 간단히 돌아왔습니다.- -시그널의 대반전이라는 차수현을 연기하는 김혜수의 하차는 없었습니다. 차수현이 살아나려면 오경태가 감옥에 가지 않으면 됩니다. 뭐 다른 가설도 세울 수 있지만 오경태가 무죄를 풀려나고 2015년 납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게 맞는 설정으로 보입니다. 그럼 대도 사건의 진범을 잡아야 하고 진..
시그널 박해영, 이재한, 차수현은 7화에 살아나나?먼저 차수현의 죽음부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경태가 한영 대교에서 살아난 여교수를 납치한 이유는 자신의 딸을 구하지 않고 죽게 내버려 둔 복수심에 저지른 사건입니다. 그 과정에서 차수현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재한에 이어 차수현까지, 주인공이 또 죽었습니다. - -이제 박해영은 2000년의 이재한도 살려야 하고 2015년의 차수현도 살려야 합니다. 과거 대도사건을 해결하면 오경태는 감옥에 가지 않을 것이고 그럼 차수현이 죽게 되는 여교수 납치 사건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박해영은 1995년의 이재한과 함께 대도사건의 범인을 잡는 총력을 다해야 하는데, 느려터진 대응으로 제 속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한영대교사건의 장면은 영화같이 리얼하게 연출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