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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6 심형탁 성공한 덕후의 매력


<사진 = SNL 코리아>

SNL 코리아 시즌6에 성공한 덕후 심형탁이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심형탁이 출현해 인상적인 오프닝을 보여줬습니다. 무한도전에서 화제가 되었던 미니언즈와 함께 노래와 안무로 SNL을 시작했습니다. 


예전같으면 덕후라는 이미지는 어둡고 침침하고 애니메이션이나 빠져있는, 무능하고 안좋은 이미지의 부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덕후는 한 분야의 전문가, 능력자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좋아하는것에 대한 탐구와 자기만족에서 열정으로 무장한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덕후라는 사실을 숨겼다면 요즘엔 밝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팬질이란 용어도 덕질이라고 불르기도 합니다. 입덕이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요즘들어 성공한 덕후들이 많이들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공하고 덕후 커밍아웃을 하는것인지 덕후라 성공을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덕후라는 이미지는 건전하고 좋아보입니다. 






<사진 = SNL 코리아>

이야기가 딴길로 흘렀네요. SNL로 돌아오면 심형탁이 나온 코너는 아니지만 덕선 남편맞추기를 하는'응답하라 타짜'가 굉장히 웃겼습니다. 아귀는 현재 노을의 보폭을 추적해서 집 크기를 유추, 바둑기사로 성공한 택이네 집 치고는 작다는 논리로 남편을 류준열로 지목했습니다. 



고니유세윤은 김주혁이 왼손에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유일한 왼손잡이 택이를 남편을 지목했습니다. 워낙에 화제가 되는 응답하라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었습니다.


<사진 = SNL 코리아>

<사진 = SNL 코리아>

심형탁이 출연한 코너중에 오덕고의 설정은 덕질 좀 해본 사람이면 굉장히 흥미로운 설정이었습니다. 실제로 덕후로 유명한 십덕후군도 페이트짱과 출연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SNL의 센스있는 섭외는 정말 칭찬 해줄만 합니다. 심형탁의 물 만난 오덕연기는 연기가 아닌것 같아보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건 설명충 역할을 했던 세일러문(강유미)보다 스피드웨건이었다면 더 재밌었을거 같았습니다.


<사진 = SNL 코리아>

이어서 다이하드 코너에서 브루스윌리스역할로 변신한 심형탁은 생긴것과 다르게 반전있는 허당 형사로 몸을 던지는 열연을 보여줬습니다. 다이하드도 덕후들이 많은 영화라 그런지 심형탁은 편하게 연기하는것 같았습니다. 



<사진 = SNL 코리아>

마지막 인사할때 스스로도 SNL에 출연한게 감동 스러웠는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서 때묻지 않은 순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 심형탁이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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