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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정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67회

시사/교양| 2016년 03월 26일

편성 - MBC (토) 오전 08:55

제작진 - 기획 김진만|연출 김만진, 이지은


사람이 좋다 이동준 격투기 영상에서 느껴지는 상남자의 매력

이번주 사람이 좋다의 주인공은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이동준입니다. 한때 이동준 똥꼬쇼라고 인터넷에 회자되며 근황이 알려지곤했는데 진실은 이동준과 똥꼬쇼는 관련 없었고 띄어쓰기 오류에서 왔던 헛소문이라고 해명을 했었습니다. 자신을 애처가라고 말할 정도로 가족과 아내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이동준은 결혼 5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에게 대한 사랑은 각별했습니다. 




이동준은 태권도 선수였고 태권도 선수로써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가졌습니다.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심판의 오심판정 논란으로 은퇴를 결심하고 주위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기본기 없었고, 실전에서 실기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배우로써 첫 걸음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이나 라디오스타에서 보였던, 개구장이 같은 모습(아직도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던가)을 보여 왔다면 사람이 좋다에서는 진정으로 가족을 사랑할 줄아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고 진실성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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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관심을 모으는 소개인 연예인 주먹 순위가 언급되면 항상 빠지지 않는 이동준의 싸움에 대한 일화는 전설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11명을 발차기로 제압한 이야기나 60을 봐라보는 나이에 이종격투기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건재함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보긴 하는데 저 나이에 저런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건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동준에겐 비운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클레멘타인... 네티즌 평점 별4개반의 호평을 받고 있지만 진실은 "나만 당할 순 없다"가 깔려 있습니다. 당시 스티븐 시걸의 출연을 믿고 엄청난 투자를 해서 만든 영화가 폭망을 하고 이동준은 50억이라는 상상하기 힘든 빚을 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망했어도 내가 벌어서 갚는다라는 마음으로 3년간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돈을 갚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힘의 원동력은 아내와 아들에 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일반인에게 50억이라는 큰 빚을 갚는다는 건 상상도 하기 힘들고 뭔가 포기하게 만들만큼 큰 액수입니다. 역시 연예인이 벌어들이는 돈은 일반인의 상식을 넘어 서나 봅니다. 어쨌든 이동준은 연기든 밤무대든 따지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고 빚을 다 정리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좋다에서 보여준 이동준의 가족애와 상남자의 모습은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아직 사람이 좋다 이동준 편을 보지 못했다면 시간내서 한번 보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됩니다.

<사진 = 사람이 좋다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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