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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데프콘, 훈훈했던 사랑의 세족식

1박2일은 지난주에 이어 간부수련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지난주 알파오의 맹활약(?)으로 큰 관심을 모은 1박2일은 이번 주에는 사랑의 세족식으로 큰 웃음 만들어 냅니다. 1박2일의 하얼빈 시리즈부터 알파오와 세족식까지 이어진 연타석 홈런은 기존 1박2일 팬들에게는 큰 웃음을 줬고, 그동안 1박2일에 등돌렸던 시청자들을 다시 부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같은 폼이 계속 이어진다면 예전 전성기 때 시청률인 30%대를 다시 한번 돌파하는 날이 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세족식으로 보여준 멤버들 간에 보여준 케미는 정말 서로를 잘 알고 친하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고 훈훈했습니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시작된 세족식은, 데프콘이 김종민의 발을 씻겨주면 큰 웃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종민의 발은 본 데프콘은 '너 발에 병이 있냐. 너무 심하다. 닥터 피시 좀 만나라'라며 구시대 드립을 꺼내자 차태현은 언제 적 닥터피시냐며 깨알 리액션으로 화답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닥터피시는 중국산 짝퉁이었고,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피부질환을 일으킨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래 닥터피시는 국외 반출이 되지도 않는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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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오글거리지만 훈훈한 고백의 시간, 데프콘은 김종민에게 그동안의 너무 고마웠고, 너에게 미안했던 것도 고마웠던 것도 생각이 안 난다. 그건 늘 네가 똑같아서인 거 같다며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김종민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꼼꼼히 씻겨주는 모습에 차태현도 시청자들도 소름이 돋아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 꼼꼼히 씻겨주는 모습은 충격적이었지만 빅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발등 키스였고(그래서 데프콘이 깨끗하게 씻겨준 듯), 발등 키스를 해야 하는 데프콘에게 '형 발등에 키스 첫 키스 아니에요?'라고 근심 돼지 모태솔로 캐릭터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해피투게더 3에 나와서 이미 그런 캐릭터가 싫다며 자제를 부탁했던 데프콘은 발끈하며 하지 말라고를 연발하며 정말인가 봐라는 의심이 들게 했습니다. 


이미 무한도전에서도 세족식을 하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1박2일에서도 그러한 우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언제나 한결같이 1박2일을 지키고 있는 김종민에 대한 리스펙트도 느껴지고 초딩처럼 약 올리는 모습까지 감동과 재미의 앙상블이 있었던 1박2일이었습니다. 이 세족식이 뭐라고 이렇게 웃긴 건지...

<사진 =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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