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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지석진 왕비즈 따거의 인기

런닝맨의 시작은 신선했지만 국내에서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런닝맨에 출연하는 거 자체만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비정상회담을 찾은 지석진은 런닝맨의 인기에 편승한 중국에서 왕비즈 따거라고 불리는 자신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재석의 힘으로 이어오던 런닝맨 멤버들 간에 캐릭터가 생기기 시작하고 지석진에게는 여러 가지 캐릭터가 생겼습니다. 유재석이 광수에게 기린이라는 캐릭터를 줬다면 지석진에게는 임팔라라는 캐릭터를 잡아줬습니다. 그리고 레이스 초반 탈락 전담반으로 불리는 레이스 스타터라는 굴욕적인 캐릭터, 본인 입으로만 언급되는 맏형 캐릭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가진 모든 캐릭터가 잘 살고 있고, 평소 부터 그의 개그 스타일의 팬으로써 그가 지금처럼 주목받을 날이 언제 가는 올 거라고 생각했었는 그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런닝맨 자체에서 게임을 잘하진 못해도 그가 가진 이러한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런닝맨이 성장하는 과정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합니다. 광수와 김종국, 하하가 견인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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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중국 인기를 본인이 말하면서 '아 이거 안 믿을 텐데...'라는 밑이 깔린 듯 자신의 인기 자랑은 있어왔습니다. 중국에서 왕비즈 따거의 인기는 김종국이나 광수 등과 같이 가지 않아도 지석진 혼자만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자신도 인기를 즐기는지 팬들이 퇴근 후에 자신을 반겨주기 편하게 웬만하면 오후 비행기를 이용한다는 그만의 팬 서비스도 언급하며 한류스타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샤이니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샤이니를 이겼다는 MC들의 질문에 겸손함으로 시작된 은근한 자랑 또한 지석진의 귀여운 스타일로 호감으로 다가옵니다. 샤이니는 이미 이룰 것을 다 이루로 내려오는 과정이었고, 자신은 이제 막 올라가는 시점이라 그런 결과가 있었다고 겸손한 포지션을 취했지만 그 사실이 기쁜 건 어쩔 수 없이 흘러나옵니다. 22위로 시작한 지석진은 6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지석진이 이런 유의 중국에서 인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를 하면 안 믿는 눈치지만(음원 순위는 데이터가 있기에 인정하지만) 비정상회담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는 장위안이 있고, 그가 증명해주는 지석진의 인기는 이제는 한류스타라는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아 보였고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예능에서 감초 역할로 존재감은 보여줬지만 대세가 되는 경우는 없어서 아쉬웠는데, 아직 국내에서 그런 정점을 찍진 못했지만 아시아 전역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석진의 모습에 그동안 지켜본 보상을 받는 거 같아 덩달아 기쁜 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한류스타로써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사진 =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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