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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故 죠앤 오빠 그룹 테이크 이승현, 중국 10대 미녀 치웨이와 결혼 근황

유희열이 처음 테이크를 소개하고 노래가 귀에 익은 파트가 나왔어도 테이크에 대한 기억이 없었습니다. 어렴풋이 들어본 기억이 나는 노래였고, 나비 무덤이라는 제목은 더 생소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주 슈가맨에 소환된 가수는 남성 그룹 테이크였고, 추억 속의 인물이라 하기에는 너무 추억이 없는 그룹이라 어떤 그룹이었는지 궁금한 분이 더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유희열도 나름 디제이 생활을 오래 했는데 기억에 없는 노래여서 20불 정도 예상을 했고 예상이 들어맞진 않았지만 테이크의 노래 나비 무덤을 아는 사람은 많진 않았고 38불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이렇게 노래 잘하고 잘생긴 그룹이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았다는 게 더 신기했습니다. 지금 나와도 먹힐 외모에 세련된 노래인 나비 무덤을 열창하는 그들의 모습은 실력파 신인 가수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테이크는 원래는 5인조로 신승희, 장성재, 김도완, 이민혁, 이승현으로 구성되었고, 각 지역 춤꾼들을 뽑아 만들어진 그룹이었고 데뷔곡도 들어본 기억이 날듯 말듯한 BABY BABY인데, 노래는 일단 저는 기억에 없는 노래였습니다. 그 시절 나름 노래를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유희열이 당황한 만큼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완전체는 아니지만 슈가맨에서 다시 보여준 데뷔곡 BABY BABY를 부르는 모습은 10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 댄스 그룹들과 겨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살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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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등장한 슈가맨 중에서 가장 전성기 때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에 존경스럽기 했습니다. 테이크는 이민혁이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먼저 탈퇴를 하고 댄스그룹에서 아카펠라 그룹으로 재정비를 하고 나비 무덤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하다 회사사정과 카우치 사건으로 내정되어 있던 방송이 무산되어 자연스레 해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도완과 이승현이 탈퇴를 하고, 현재는 신승희와 장성재가 테이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승현이 당시 테이크가 사라지게 된 이유를 회사가 망했다고 짧게 말했고, 군대를 갔다 오니 회사가 망했다고 김도완이 이야기를 보탰습니다. 그리고 당시 카우치의 하의 탈의 사건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없어진 것도 테이크가 사라진 이유 중 하나인 거 같았습니다. 중국으로 건너간 이승현은 현재 연기자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고, 인지도와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중국에서 자리 잡은 이승현은 중국 10대 미녀로 꼽히는 치웨이와 2014년에 결혼을 했고, 슬하에는 딸이 있다고 딸을 자랑하면 딸바보의 스멜을 풍겼습니다. 요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는 SNS의 팔로워 수를 비교하곤 하는데 치웨이의 팔로워 수는 놀랍게도 3200만명이고, 중국에서 치웨이의 입지가 어느 정도 스타인지 바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10대 미녀답게 탁월한 미모를 뽐내, 남성분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사진 = 치웨이 웨이보>



<사진 = 이승현 웨이보>

테이크는 당시에 故 죠앤의 오빠 그룹으로 인지도가 있었는데, 그녀의 오빠인 이승현은 죠앤은 2014년에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2012년, 슈퍼스타 K에 도전하며 재도약을 꿈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 많은 분들이 슬퍼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승현은 슬퍼하지 말라며 방청단을 위로하는 모습이 더 슬픔을 자극했습니다. 


곧 테이크를 유지하고 있는 신승희, 장성재의 싱글이 나올 계획이고, 프로젝트 앨범이라고 꼭 완전체가 나와서 한번 활동을 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뭉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사진 = 슈가맨>


노래는 지금이 더 잘 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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