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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정보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예능|15세이상 관람가|2015.10.20.~방송중

편성 -JTBC (화) 오후 10:50

시청률 - 1.9% (닐슨코리아 제공)|2.6% (TNMS 제공) 

제작진 - 연출 윤현준, 방현영, 유기환, 박지예, 김나현, 안정현

출연 -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박산다라


드디어 슈가맨에 잼(zam)이 소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진수가 빠진 상태로 출연을 해서 아쉬웠습니다. 우선 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잼은 90년 초를 대표하느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 노이즈 듀스 등도 있었지만 잼이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92년에 난 멈추지 않는다로 데뷔했고 멤버는 조진수, 윤현숙, 황현민, 신성빈, 김현중입니다. 멤버들의 화려한 외모와 윤현숙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덕분에 당시 1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압구정 오렌지족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 이들과 비슷했을걸 생각합니다.





난 멈추지 않는다 이외에도 요즘 친구들, 우리 모두 사랑하자도 같이 사랑을 받았고 8개월이라는 짧은 활동으로 해체를 하게 됩니다. 이후 황현민과 신성빈은 새로운 멤버로 가이즈란 그룹을 결성하고 데뷔 준비 중 문제가 생겨 데뷔를 못하게 됩니다.





한편 조진수와 김현중은 2인조로 어색한 느낌으로 잼 2집을 발표하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5명이 아니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조진수의  솔로 앨범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헤어디자이너로서 전향해 인정을 받는 모습을 방송에서 본 적 있습니다. 



윤현숙은 리포터와 연기자 활동을 이어나가지만 예전의 인기를 얻지는 못 했습니다. 95년에 윤현숙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4명이 모여서 3집을 발표하지만 역시나 좋은 반응을 얻지 못 합니다. 최근 배철수의 콘서트 7080에 5명 전원이 무대를 서는 모습을 보인 적 있습니다.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는 전주 '나나 나나나'만 들어도 바로 기억이 날 정도로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근데 지금 들으니 당시에는 굉장히 빠른 곡으로 기억을 했었는데 굉장히 느린 비트의 노래라고 느껴집니다. 




슈가맨에 조진수의 불참 이유는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게 있어서 나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잼의 데뷔는 단순했습니다. 


당시 압구정에서 잘 노는 친구들로 소문이 났었는데 결성 이유도 같이 놀기 위해 뭉쳤었다고 합니다. 해체 이유도 간단합니다. 놀기 위해 뭉쳤는데 하루에 잠을 3시간은 기본이고 2끼 먹으면 많이 먹을 정도로 스케줄이 많았다고 합니다. 힘들어서 해체를 했었다고...




슈가맨 방송 후 윤현숙의 달라진 외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악플도 많이 보이는데, 그건 그대들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오지랖은 다른데 가서 펼치시길 부탁드립니다.


윤현숙은 데뷔 전부터 압구정 쓰레빠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배꼽티, 반바지, 슬리퍼를 입고 돌아다녔는데, 압구정에서 일반인인데도 다들 알아볼 정도로 당시에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잼이 보여준 90년대 댄스 메들리는 지금 아이돌이 추고 있는 춤의 기본기 보는 듯했지만, 당시의 음악과 함께 보니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더인 김진수의 부재가 아쉬웠지만 가끔 이렇게 모여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사진 =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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