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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공백을 가진 배우 서우가 미래 일기에 출연을 했습니다. 그동안 망아지 같은 딸이었는데 2년의 공백기를 가지면서 철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 미래 일기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 일기에서 서우는 54세가 되었고, 덕수궁 돌담길에서 90세가 된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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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멀리서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부터 흘리는 모습이 알듯 모를듯한 감정을 이끌어냅니다. 오랜만에 어머니와 거리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로이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엄마와 외출을 했다가 사람들이 뒤에서 서우의 욕을 하는 것을 듣고 엄마의 뺨이 떨렸다고 합니다.







그 뒤로 엄마와 외출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떤 정신 상태인데 그리고 뭘 잘 못했길래 다 들리게 욕을 하는 것인지... 누구든 그렇겠지만 자신에게 욕은 하는 건 괜찮지만 가족이 그러한 모습을 보면 당연히 마음 아플 것입니다. 서우의 어머니도 그 뒤로 사람들을 더 피했고, 사람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쉽게 말하는 게 많이 속상했다고 합니다. 








서우의 어머니는 아버지 없이 우리들을 키워야 해서 매우 강한 분이시고 눈물을 보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서우의 아버지는 뇌출혈로 갑자기 돌아가신 후 가족들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 일기를 통해 그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상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났음은 민감했던 부분도 덤덤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을왕리에서 아버지를 추억했고 끝내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는 자신마저 떠났을 때 혼자 남을 서우를 걱정했고, 서우도 평소와는 다르게 엄마에게 더 애교 보여주며 위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모녀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어머니를 많이 떠 올렸을 것입니다. 어머니와 보다 많은 추억,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떠오르는 방송이었습니다. 








미래 일기 서우 편을 보고 서우에 대해 많이 오해했었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서우는 그녀가 맡은 배역들 때문에 더 편견이 많은 배우인 거 같습니다. 배우로서 연기도 인정받고 있고 초반에 너무 승승장구해서인지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고 특별히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적도 없습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습니다. 


<사진 = 미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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