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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게이로 살아간다는 건 정말 상상을 하기 힘든일 같습니다. 더구나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이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말한다는 건 정말이지 보통 용기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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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톱게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홍석천이 말하는 대로에서 톱게이로 사는법이라는 주제로 종각역에서 버스킹을 가졌습니다. 홍석천의 이야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중학교 시절 겪은 성폭행에 대한 기억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는 놀라웠습니다.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시골애들 별난 애들은 정말 별나죠






정말 조심스럽게 자신의 청소년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홍석천






중학교 때 일진 친구들에게 끌려간 홍석천






폭행도 당하고 성폭행도 당했다고...

처음엔 귀를 의심했었네요... 담담하게 말해서

더 충격적이었네요.






당시 홍석천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었지만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충격이 컸겠죠






성폭행은 몸도 다치지만

영혼을 살해하는 범죄입니다.

중학생인 소년에게는 극복하기 힘든 상처였을 것입니다.






누구도 말을 하지 못하고 들을 수 밖에 없네요.








홍석천은 그 악몽을 벗어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오래 시간 고민 끝에 결론을 내립니다.






내가 먼저 용서해야겠다

내가먼저 그 친구들을 봐야겠다

그렇게 친구들과 대면을 합니다.







그렇게 친구들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당시 자신이 용서를 하지 않고 악몽 같은 시간을 되뇌였다면

지금의 자신의 인생은 망가졌을 거라고







자신을 위해 용서를 선택

살기 위해 한 용서

석천마의 별난 용서법이라고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참 어려운 시기가 왔다갔다하는 사람이네요

잘 이겨내고 멋지게 사는 것 같아 존경스럽니다.


<사진 =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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