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한예슬, 성준, 정진운, 삼각관계?

마담앙트완 한예슬, 성준, 정진운, 삼각관계?

드라마에서 삼각관계는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는데 아주 좋은 요소입니다. 짝사랑이라는 누구나 한번은 있는 경험 때문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보다 최시원을 응원하는 사람이 은근 많았을 것입니다.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를 합니다. 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이 맘때쯤 종영을 했으니 1년만 입니다. 그녀가 이번에는 점쟁이라는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사실은 타고나 심리파악의 달인으로 대화나 사소한 말투에서 상대를 파악하는 가짜 점쟁이라고 합니다. 그런 그녀 앞에 삼각관계를 만들어줄 2명의 남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정진운과 성준입니다.

<사진 =성준 인스타그램>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발견, 그리고 최근 상류사회까지 공백기 없이 여심의 자극하는 매력의 배우 성준은 마담앙트완에서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 최수현을 연기합니다. 심리학자가 사랑을 모른다는 아이러니한 캐릭터라는건 남들의 마음은 잘 파헤쳐 주면서 정작 본인 앞가림은 못한다는 뜻일 것 입니다.

<사진 = 정진운 인스타그램>

드림하이2 이후 오랜만에 드라멩 출연하는 정진운은 마성의 긍정남 최승찬역을 맡았습니다. 잘 웃고 따스하고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정진운의 기획사가 어느새 윤종신의 미스틱89로 바꼈더군요. 2am의 창민도 히트엔터테이먼트로 옮겼고, 2am 활동이 뜸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진 = 마담앙트완 예고편>

대략 예상하는 스토리는 이게 사랑인가? 긴가민가 하는 한예슬과 성준의 사이게 편안하고 따뜻한 정진운이 끼어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한예슬은 더 혼란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성준은 자각하지 못하다가 정진운에게 느끼는 감정이 질투라는 걸 인지하고 자기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결국 정진운이 그 둘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관건은 그 과정과 표현이 얼마나 달달하고 케미가 좋으냐 이겠죠. 그냥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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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재경 인스타그램>

마담앙트완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바뀌죠. 심야식당이나 뭐 심야식당 처럼 말이죠.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알려진 사람은 레인보우의 재경입니다. 재경은 관심병에 걸린 아이돌 출신의 국민 요정 쥬나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싸가지 없고 자기를 사랑하는 캐릭터일지 재경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