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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유제이가 부른 윤복희의 여러분, 그리고 심사평

톱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배틀오디션에 유제이가 들고온 선곡은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 위원 모두를 놀랍게 했습니다. 과연 윤복희의 여러분을 어떻게 소울풀하게 소화할 것인지 모두가 궁금한 가운데 유제이가 내뱉은 첫 소절에 심사위원 모두 감동의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저도 유제이의 노래를 듣는 내내 소름이 돋고 그녀의 노래에 빠져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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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내내 계속 소름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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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일단 저는 저도 한 번도 뵌 적 없습니다만 윤복희 선배님이 꼭 유제이 양이 부른 '여러분'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유제이양이 부른 윤복희 선생님의 여러분은 생전 들어보지 못한 아주 이따만한 고음을 그냥... 저 작은 몸에서 고음이 단단하게 나올까... 전 또 한번 놀랐어요... 전 말을 못 이어가겠어요 유제이양은 까면 깔수록 새로운 게 나오는 양파 같은... 놀랍네요 놀라워요 너무 잘했어요


유희열

유제이양이 가요를 처음 불러서 가요가 안 될 줄 알았어요 아예... 말이 안 되는 캐릭터를 보고 있는 거 같은... 일단 노래로만 보자면 길고 긴 호흡을 계속 뿌리는 노래여 가지고 이게 성량과 가창력이 뒤 받침이 안되면 부르지 못하는 노래에요. 가창력이 있지 않으면 가수들이 함부로 도전하지 않는 곡이에요 웬만하면 길게 쭉쭉 뽑아야 하기 때문에 근데 잘 못 부르면 굉장히 옛스러워요 근제 제이양 버전은 올드하지 않아요 제이양은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엄청나요 엄청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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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제 진짜 충격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코가 막혔다가 풀린지 얼마 안 돼서 이게 베스트가 아니에요 심지어... 첨에 연습실에 와서 이걸 부르는데 이걸 어떻게 소울풀하게 부르냐는거에요 이게 윤복희 선배님 버전이 있고 임재범 선배님의 버전이 있었고 각각 정확하게 자기 색깔이 있었잖아요. 제이양은 이 두분과 전혀 다른 자기 색깔, 제가 아까 렌즈와 비유했는데 어떤 곡이든 유제이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완전 꺽여요. 자기도 몰라요. 귀로 들어갔다가 입으로 나오면 바뀌어 있어요. 정말 재능 있는 아이들을 많이 봤지만 제이양의 재능은 무서워요

<사진 = k팝스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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