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은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박보검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태생부터 큰 이슈가 된 드라마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1회가 방송되었는데, 무엇보다 박보검이 응답하라의 저주를 끊어낼지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응답하라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은 출연자들의 후속작은 그다지 흥행을 못하고 있는데, 류준열이 운빨로맨스로 저주를 풀어내는 듯 보였으나 뒷심 부족이었고 황정음이라는 로코퀸이 합세했음에도 경쟁 드라마에 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혜리도 드라마 딴따라로 초기에 관심을 모았지만, 역시나 시청률은 암울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회는 차태현, 조여정의 까메오 출연으로 초반의 퀄리티를 높게 보여줬고, 연애 상담을 하는 홍라온을 연기한 김유정의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연기는..
굿와이프 지난주 435만원짜리 스위트룸을 결제하며 김혜경과 서중원의 엘리베이터 장면은 서로를 원하는 남녀의 로맨틱한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지긴 했지만 불륜이라는 씁쓸한 뒷맛 때문에 마냥 이쁘게 볼 수 없었습니다. 일단 그렇게 김혜경과 서중원은 이어졌고 사무실에서는 냉대를 하지만 사석에서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이어가며 아슬아슬한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태준은 이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않습니다. 로펌 대표 서중원에게 판사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경고를 날렸고, 더 나아가 서명희를 찾아가 겉으로 온화하게 말했지만 선전포고를 날립니다. 서명희도 김혜경과 서중원의 관계를 어느 정도 눈치채는 상황이었고, 회사에 위기가 올 것이 분명하기에 고민을 합니다.- -메인 주인공들의 이러한 애정 전선을 바탕에 깔아 놓..
현재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의 자타 공인 실력자는 자이언트 핑크입니다. 그리고 케이시가 탈락하고 새로 합류한 쿨키드는 합류를 놓고 벌인 경쟁에서 1위를 한 실력자로 그나마 수준 있는 랩퍼의 합류라고 생각했고 자기소개 싸이퍼에서 보여준 특이한 랩은 신선했고 강인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디스 배틀 상대를 뽑는 순서에서 모두가 지목을 하지 않을 정도로 쿨키드도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대결 상대는 정해졌고 자이언트 핑크의 상대는 나다였고, 쿨키드의 상대는 전소연이었습니다. 언프3 초반에 나다는 가사를 저는 모습과 주제와 상관없는 뜬금없는 디스로 유명세보다 못한 실력으로 평가되었고, 그런 나다를 자이언트 핑크가 우습게 보는 스토리가 있었기에 둘의 디스 배틀에는 이야깃거리가 많았습니다. 자이언트 핑크 나다 ..
그동안 서로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신경전으로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를 그나마 이슈거리로 만드는 제이니와 육지담의 1:1 디스 배틀이 있었습니다. 둘 다 시청자들에게는 비호감 캐릭터로 그나마 래퍼로서 육지담은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이니의 뒷담화는 공감을 얻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제이니는 드라마 에서 아이유의 자리를 넘보는 욕망녀 역할로 깝치다가 당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기자인 줄 알았던 제이니가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에 래퍼로 참가한 거 자체도 의아했고, 드라마 프로듀사의 이미지를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도 고수하고 있는 모습니다. - -하지만 이 이미지는 엠넷 특유의 악마의 편집이 만들어 낸 것 일 수도 있기 때문에 속단하긴 이릅니다. 다..
내 귀에 캔디가 첫 방송을 시작했고, 장근석, 서장훈, 지수의 일상적인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모두가 SNS를 하고 있고 일반인들도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지만 정작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많이 없을 것입니다. 고향 친구, 학교 친구들이 있지만 먹고살기 바쁘다 보면 명절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면 통화하기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내 귀에 캔디는 영화을 모티브로 나 혼자 산다를 혼합한 듯한 로맨스 예능입니다. 일단 첫 방송은 큰 이슈를 모았고 성공적인 첫방을 했습니다. 평소 깔끔하고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서장훈이 출연을 해서 의외였는데, 그래도 성격대로 가식적인 건 없었고 평소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 -서장훈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최소의..
나 혼자 산다에서 가장 활동성이 좋고, 뭐든지 척척 잘하는 김동완이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뮤지컬 때문에 나 혼자 산다에서 분량이 거의 없었는데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게 되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김동완이 합류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1년이 넘었군요. 피규어를 가지고 놀고 인터넷 쇼핑을 즐기며 한시도 가만있지 않은 모습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었는데 하차라니...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식이 아닌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아서 도전해보는 모습에서 가장 인간적이었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드 바가 서 혼자 먹는 모습으로 혼밥족들의 영웅이 되기도 했었는데... 김동완 덕분에 혼자 밥집이나 식당 가서 밥 먹는 거에 주눅들거나 어색하지 않고 당당하게 먹는 혼밥족들이 되었다는..
싸우자 귀신아는 옥택연과 김소현의 캐스팅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또 오해영 급의 대세 드라마가 되기에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퇴마를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격투신이 너무나 어설프기 때문에 드라마 퀄리티를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코믹 액션을 추구하려면 아예 그쪽으로 비중을 심어줘야 하는데, 멋있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은 어정쩡한 액션신이 극의 흐름을 망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 하드 캐리는 최천상(강기영)과 김인랑(이다윗)이 두 개그 콤비가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사 하나하나에 주옥같이 떨어지는 개그 센스는 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 꿀잼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입니다. 와 은 영상미와 좋은 사람인 척 나오는 악귀의 존재로 닮아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편집 방식도 비슷하고... 하지만..
타논은 태국에서는 1조 부자로 1억짜리 핸드폰을 사용하고 명품을 무장하고 한 달에 수억을 쓰는 사람이지만 바벨 250에서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부자가 아니였고, 사람을 배려할 줄 알며 힘든 일을 먼저 하는 사람입니다. 첫 방송에 닭 잡기가 충격적이었지만, 실상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내기를 도와주고 선물로 받은 닭 5마리(?), 다들 닭을 잡아먹으라고 준 것이라고 오해했고, 서로 잡지 않겠다고 경악합니다. 이기우도 설마 닭을 잡아먹으라고 주진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고 시청자도 다들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정글의 법칙이 아닌데 닭을 잡아먹을 이유도 없고, 삼시 세끼처럼 달걀이나 하나의 에피소드쯤으로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논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서로 언어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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