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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모처럼 가족들과 라디오스타를 같이 봤는데 혼자 보는 거랑 같이 보는 거는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고 하면서 보면 훨씬 재미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라디오 스타 이번 주에는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 이수지가 출연을 했는데 개그계에서 빠지지 않은 돼지들의 출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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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이라고 같이 먹방 프로그램을 하는 이들이기 때문에 먹는 이야기는 빠질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들의 먹는 이야기는 말로만들어도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리얼하고 디테일합니다. 라디오스타는 경력 나이들 떠나서 예능감이 좋은 형이고 누나입니다. 어제의 형은 문세윤이었다고 생각되는데 MC 김국진과의 일화로 시작된 성대모사는 계속 빵빵 터집니다.





김국진을 이렇게까지 흉내 내는 사람은 문세윤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한선 집 화장실 파괴 사건도 재미있었는데,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바닥 나무 발판 파괴, 변기에 앉아서 파괴된 발판을 어떻게 할까 두리번거리다 변기 커버 파괴, 손 씻고 손건 집 다 수선 걸이 파괴, MC들은 MSG 친 거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진짜라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화장실 파괴자 문세윤






요즘 먹방 스타로 김준현이 각광을 받고 있긴 하지만 문세윤에 비교하면 어디 가서 잘 먹는다 말하긴 그럴 정도로 문세윤은 클라스가 다릅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보여준 '한입만"은 정말 전설이고 하이라이트만 봐도 같이 입을 벌리게 되는 효과가 납니다. 요즘 최고의 식신은 정준하가 아닌 문세윤이 독보적입니다. 치킨발골쇼는 정말 레전드입니다. 






문세윤이 먹기만 잘하는 건 아닙니다. 그의 무기는 성대 묘사인데 문세윤이 하는 성대모사는 클래스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표정과 말투가 인상적인 '주현' 성대모사는 표정만으로도 재미를 주고, 타짜의 너구리도 같은 맥락으로 정말 대단합니다. 오서방 성대모사에 이어 박영규는 원맨쇼였고 시종일관 빵빵 터집니다. 여유 되시면 영상 클립으로라도 한번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저팔계 성대모사는 정말 많이 하는데, 문세윤은 다릅니다 "손형~!"이라고 한마디만 해도 그냥 터집니다. 단순히 똑같다 비슷하다가 아닌 똑같으면서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서 문세윤이 예능감 제대로 보여줬고, 항상 훈훈하고 호감이 가는 이미지라 저절로 더 잘되길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에 합류해도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스치는군요...


<사진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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