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상사가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으면서 큰 기대치에 부흥하듯이, 역대급 카메오들의 출연으로 기대치를 풀 차지 시켰습니다. 쿠니무라 준, 김혜수, 전석호, 손종학, 김희원, 지드래곤, 전미선, 신동미, 이제훈 등 웬만한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했습니다. 이러한 출연자들이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에 연출을 맡은 장항준의 어깨가 무거웠을 것입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 곡성 + 미생 + 시그널 +38사기동대를 섞어놓은 이야기로 지난주 1부에서는 숨을 죽이는 전개로 근소하게 괜찮다는 반응이었지만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2부에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자 "설마 정말 이렇게 마무리되는 건가?" 의심이 될 정도로 진부한 스토리였고, 반전..
슈가맨 더넛츠 박준식 기승전 지현우최근 신의 목소리, 듀엣가요제, 좀 있으면 시작하는 판타스틱 듀오까지 음악 예능이 대거 등장하면서 슈가맨에 있지도 않은 위기설을 언급하며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보입니다. 슈가맨의 처음은 음악에 큰 비중을 두긴 했지만 새롭게 태어난 슈가맨은 토크 예능이고, 유재석과 유희열의 디스 전과 연령대별로 나뉜 판정단들과의 세대별 격차를 느끼게 해주는 대화, 프로듀서, 쇼맨, 그리고 가장 궁금한 슈가맨들의 근황이 시청자를 끌어들입니다. 슈가맨 입장에서는 노래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노래를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유희열과, 유재석이 꿀잼을 뽑아내고 분량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슈가맨의 가창력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예능감이 뛰어나거나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슈가맨이 나올..
해피투게더3 황치열 3억 포기 해투를 찾은 이유는? 해피투게더3가 이제는 완전히 자리 잡았는지 예능감이 뛰어나지 않은 게스트가 나와도 조세호, 엄현경의 활약으로 재미적인 부분은 보장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 가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사우나에서 하우스로 바뀐 것이고 먼 길을 둘러서 온 느낌이라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여러 명의 게스트가 나와도 누구 하나 병풍으로 전락하지 않고 고르게 웃음을 뽑아내고 있고 시간대를 바꿔 경쟁자가 된 mbc 능력자들이 비집고 들어오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번 주 해피투게더3 주제는 태양의 남친들로 요즘 대세남들과 태양의 후예 신드롬이 반영된 주제입니다. 몇 달 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치열과 지금은 황치열의 포지션은 너무나 달라져 있었습니다. 불후의 명곡의 무대를 보고 ..
TV 프로그램 정보해피투게더 3 442회 '뒤통수치러 왔어요'예능|15세이상 관람가|2016.04.01편성 - KBS2 (목) 오후 11:10제작진 - CP 김광수|연출 박지영, 이창수, 방글이, 윤병일진행 -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해피투게더 송재희 이상윤의 훈훈한 브로맨스해피투게더가 지난주에 이어 계속적으로 옛날의 명성을 되 찾아가고 있습니다. 엄현경은 정식 MC가 되었고, 정식이 되자마자 본인 인맥의 게스트 한보름과 송재희가 등장해 재미있는 캐릭터로 어제의 재미를 하드 캐리 해습니다. 초반은 스스로 노잼이라 생각하는 이상윤의 솔직한 입담과 요즘 정신병에 관심이 많다는 강혜원의 돌발적인 발언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줬다면 중후반은 송재희와 한보름이 빅재미를 줬습니다. 이상윤은 노잼 캐릭..
해피투게더 김민경 박하나 따귀는 이렇게 밥상은 이렇게해피투게더가 다시 개편을 하고 인턴 MC로 엄현경을 영입하고 한 주가 지났습니다. 포맷 자체는 크게 바꾸지 않았지만 그동안 병풍처럼 있었던 MC들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치타의 등장으로 나오기 시작했던 자체 효과음 뿌이뿌이뿌이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이미 유행어로 만들었고, 흐름이 끊길 때나 재미에 흥을 보태는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려의 말이 많았던 엄현경은 게스트로 나왔을 때 보다 더 발군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자신이 예능을 잘하고 예능과 잘 맞다는 말을 진짜로 만들었습니다. 진행도 치고 빠질 때를 절묘하게 타이밍을 잡고 있고 그럴 때마다 유재석도 칭찬하며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진짜 잘해버립니다. 엄현경 유재석 조합의 케미는 정말 발군이..
라디오스타 강하늘, 유재석을 위협하는 미담 종결자규현과 양세형의 결혼식 사회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라디오스타가 2주 만에 새로운 게스트로 새롭게 출발을 했습니다. 규현은 진심으로 사과했고 충분히 반성한 모습이었고, 그 마음이 전해졌다고 생각됩니다. 라디오스타는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규현의 물고 뜯는 입담과 게스트들의 예능감으로 그날의 승패가 갈리는 경향이 큰 예능입니다.- - 이날 게스트는 배우 강하늘과 한재영, 개그우먼 김신영, UFC 파이터 김동현입니다. 김신영이야 워낙 예능에서 잔뼈가 굳어서 잘 할 것이고 마리텔과 나 혼자 산다로 지나친 의미 부여와 긍정의 이미지로 예능감을 뿜는 김동현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한재영은 예능에는 첨이라 기대감보다는 호기심이 더 컸지만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그의 막춤..
해투3 황치열, 이유영, 이천수, 패널들까지 빠져드는 매력 해피투게더가 시즌3을 맞으면서 많은 시도 끝에 이제는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형태는 사우나에서 스튜디오로 옮겼다정도에 그친것 같습니다. 초반 시도했던, 게스트의 안쓰는 물건들에 대한 사연과 기부라는 좋은 취지의 포멧을 취했지만 예능으로써 매력은 없었습니다. 결국에 의상만 바꼈고 제자리로 돌아 온것입니다. 해투3의 지금모습이 재미도 있고 보는 사람도 편한 기분이 듭니다. 김풍, 전현무, 조세호, 박명수까지 병풍처럼 나올때도 종종 있었는데 지지난주 부터 보조 MC로써 유재석을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해투3는 라디오스타와 마찬가지로 게스트의 예능감이 재미를 좌우합니다. 게스트의 예능감을 끌어내기에는 현재와 같은 포멧이 최적화가 아닌..
SBS 연예대상 유재석 김병만, 공동 대상 수상의 이유 이제는 공동 대상 수상이 흔해진 느낌입니다. 2007년 무한도전과 이순재선생님께서 연예대상을 탄 이후에 2009년 이효리 유재석의 공동 대상 수상이 있었습니다. 유재석의 팬들 입장은 김병만과 유재석이 공동 대상을 수상하는게 말이 안된다라는 의견과 김병만을 지지하는 팬들은 유재석이 이번 해에 보여준 시청률이 뭐가 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말을 들어보면 유재석과 김병만은 사실 대상 수상을 하기에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병만은 인지도와 화제성이 부족하고 유재성은 모두가 좋아하지만 시청률이 부족합니다.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런닝맨도 그렇고 동상이몽도 유재석의 네임벨류에 못 미치는 시청률입니다. 김병만 또한 정글의 법칙이 보여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