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2016/01/04 - 다이어트 자극 사진의 교과서 같은 김정민의 몸매(스크롤압박) 택시 김정민 신수지, 그녀들이 반가운 이유 요즘처럼 여자 예능인이 설자리가 없는 지금,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정민이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을 합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은퇴 이후 프로볼링 선수로 전향 후 스포테이너로써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신수지도 함께 합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정민이 언급했었던, 남자 MC가 주가 되는 현상에 대해 "향후 몇 년간 여자 예능인은 힘들 것"과 여자 연예인은 결혼 출산이라는 현실이 내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는 경우도 많지 않다. 지금은 내가 뭘 할 때가 아니라 흐름이 바뀔 때 까기 버티는 수밖에 없다"라는 말에 깊은 공감과 화려한 이면에 있는 어려움을 엿..
응답하라 1988 17화 혜리 박보검 첫 키스가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이유. 한 주 휴식기를 가진 응답하라 1988은 재충전을 제대로 했지는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주옥같은 장면들을 보여줬습니다. 지지난 주 우정을 선택한 택이(박보검)는 덕선(혜리) 과의 약속을 깨며 혼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골목길에서 오토바이 때문에 발을 다친 덕선과 선우, 정환, 동룡, 택이까지, 오랜만에 쌍문동 5인방이 운동장에 모입니다. 어렸을 때처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5인방은 동룡의 생리 열연으로 택이와 덕선이만 남게 되는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발을 다친 덕선을 필연적으로 공주님 안듯이 안고 뛰게 된 최사범님. 오랜만에 택이와 덕선의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므흣 했었죠. 최사범..
해피투게더 터보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만 출연한 기분이 드는 이유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승우가 꾸려 온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팀은 개개인의 입담도 좋았지만 서로의 토크에 토크를 보태며 더 큰 웃을 선사했습니다. 팀 플레이가 아주 좋았습니다. 해피투게더에 김승우와 장항준 감독이 나왔을때도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워낙에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서이기도 했지만 장감독이 다른 게스트의 토크에 한 마디씩 보태며 팀워크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해피투게더에는 3명의 터보로 돌아온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 채연, 티아라의 효민, 은정이 게스트로 출연을 했습니다. 대륙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라는 주제로 초대된 게스트들입니다. 터보가 이야기 할때는 서로에 대한 배려였는지 편집에서 빠진것인지 게스트들 ..
리멤버 아들의 전쟁 8화 박성웅이 유승호를 막은 이유 어제에 이어 서변은 벼랑끝까지 몰리게 됩니다. 그렇게 쫓기다 213호 젤 구석 창문 없는 방으로 돌아갑니다. 어떻게든 벗고 나고 싶었던 곳에 다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상황은 여전히 절망적입니다. 마지막 발악으로 일호그룹 비자금 장부를 가지고 남규만과 정면 승부를 결심합니다. 남규만을 법정까지는 못 세워도 살인누명까지는 벗겠구나 생각했는게 그것마저도 박동우의 제지로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남규만은 서재혁을 면회가서 악마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면회씬에서 나온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게 세상 이치 잖아요"라는 대사가 반복 됩니다. "여기선 하루도 못 살겠다"라는 걸 보니 나중에 남규만이 여기에 가게 될 거란 복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은..
라디오스타 이태성에 대한 비난이 어이없는 이유 라디오스타에는 더 퀸 엔터테인먼트의 4인방 조승우,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가 출연했습니다. 스스로 팀을 꾸려 나온 조승우는 제대로 된 팀을 꾸려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장항준과 같이 나왔을때는 병풍느낌이었지만, 이번에는 조승우, 이태성, 오만석, 김정태 모두 쉴 새 없이 터지는 예능감을 보여 줬습니다. 김승우가 라디오스타 PD에게 내걸은 공약 중에 홀딱 벗고 춤이라도 추겠다는 말을 김구라가 센스 있게 "MBC는 노출사고에 트라우마가 있어요"라고 거부 의사를 밝히자 김정태가 "거기 파(카)우치 좀 치워라"란 드립은 길이길이 남을 드립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오늘 방송은 누구 하나 쉬지 않고 계속 빵빵 터졌습니다. 한 마디에 보태면 보탤수록 빅웃..
오마이비너스 후속 무림 학교가 기대되는 이유오마 비너스의 후속으로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무림 학교는 '글로벌 청춘 액션드라마'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세계시장의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사전 제작되는 드라마입니다. 무림 학교에는 드라마에서 재밌는 요소들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아이돌과 재벌, 생활력 강한 억척 소녀,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나옵니다. 베테랑 연기자에서부터 주목받는 신인 가수와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는 외국인 방송인들까지, 한 마디로 라인업이 빵빵합니다.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사전 제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걷어낼 건 걷어 내고 강약만 잘 조절한다면 괜찮은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무림 학교를 보고 ..
슈가맨 야다 하이디가 반가웠던 이유 사실 슈가맨에서 시청자 입장에서 누가 이기고 지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슈가맨은 과거에 활동했던 가수들을 꺼집내서 그들을 현재와 활동 당시를 회상해보고, 그들의 노래를 현대판으로 재조명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오랜만에 그들을 방송에서 보는 거 자체가 반가운 일입니다. 어린 친구들은 어떤 시선으로 봐라보고 느낄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응답하라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와 연장선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연하는 슈가맨도 과거의 추억과 아직까지 본인을 잊지 않고 빛을 밝혀주고 호응해주는 방청객들의 모습에서 힐링을 받을 것입니다. 슈가맨의 출연이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슈가맨에 출연하는 쇼맨과 프로듀서들도 자신의 존재를 보여줄..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웹툰과 드라마의 적절한 타협이 빛났던 이유 원작이 있는 드라마의 실사화는 항상 호불호가 나누게 됩니다. 원작으로 먼저 접한 팬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실사화되는 드라마에 많은 제약이 됩니다. 제대로 웹툰을 재현해도 그이상이 없다는 의견과 어느정도 재해석이 들어가 드라마화 되면 원작을 망쳤다는 원망을 듣습니다. 원작이 있는 웹툰의 드라마화는 잘해봐야 본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야식당이 그러했고, 가정부 미타를 드라마화한 수상한 가정부가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미생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웹툰에서 캐릭터들과는 달랐지만 드라마의 캐릭터로써는 매력적이게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치즈인더트랩의 웹툰 팬들은 유정역의 박해진과 홍설역의 김고은의 웹툰에서의 캐릭터와 비교하며 내가 좋아하는 ..